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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혈액암협회 월간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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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20 한국 혈액암협회 월간지 희망 - 9~10월호 (힐링햇 지승은 대표 기고)
NAME 힐링햇 (ip:)
  • DATE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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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기간의 스타일링 뷰티 케어 가이드

 

<5> 손상된 두피와 손발톱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방법

 

두피 관리를 꾸준히 하지 않고 방치하면 항암치료가 끝난 후 모발이 다시 자랄 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깨끗하게 세정하지 않은 두피는 노폐물샴푸 잔여물 등으로 인해 잦은 모발의 탈락으로 지속적인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이죠항암치료 기간 동안 손상된 손발톱 역시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회복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케어 해 주어야 합니다.


항암치료 기간의 두피 관리 A to Z

항암치료 기간의 두피는 손상된 두피세포 재생과 발모상태 개선을 위해 평소보다 더욱 꼼꼼하고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합니다두피 세정식습관 관리 등을 통해 두피와 모근을 케어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굵고 힘 있는 모발이 자라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통 탈모또는 쉐이빙 후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피지나 각질 등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거나 모근이 손상 되어 모발 건강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샴푸는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시 두피와 직접적으로 닿는 베개 역시 소재 등을 잘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순면 소재의 촉감이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베개 커버를 매일 세탁할 수 없으므로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수면 두건을 착용하고 자는 것이 두피 보호와 위생에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역시 교정이 필요합니다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피지분비 과다와 순환장애가 있는데 이는 열감이 윗 쪽으로 향하여 피부 표면을 자극시키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콩이나 해조류칼슘과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적당량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출 시에는 강렬한 자외선이나 찬바람에 두피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안감이 부드럽고 수분 흡수력과 발산력이 좋아 열을 잘 내보낼 수 있는 통기성이 뛰어난 항암모자나 두건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두피 마사지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두피 건강에 효과적입니다마사지 방법은 정수리를 중심으로 적당한 압력을 두피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켜주고 손바닥으로 관자놀이 부분을 지그시 눌러 둥글게 마사지를 해줍니다그 다음 목 뒤를 가볍게 주물러주면서 긴장을 완화시키고 뒷목의 움푹 패인 곳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지압해주는 방식으로 마무리합니다

항암치료를 마친 후 시간이 지나면 모발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각질가려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치료가 끝난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 주어야 굵고 힘 있는 모발이 자랄 수 있으며모발 관리 제품 역시 자극이 적고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케어 제품의 선택과 활용

흔히 기능성 탈모 완화 제품은 성분 및 효능에 집중하기보다 부드러운 사용감풍부한 거품향기 등을 위해 다양한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전성분이 아닌 주요 성분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는 민감해진 두피에 자극을 주거나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항암 치료 기간에 사용할 두피샴푸는 치료 기간 중의 두피 건강 뿐 만 아니라 치료 후 새로운 모발 성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분의 안전성과 두피 관리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성분의 안전성에 있어서는 EWG 등급이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유해성에 따라 그린옐로우레드 3가지 컬러와 숫자를 통해 위험수준을 분류하고 있는데 이 중 그린 등급의 0-2 사이의 성분들은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성분입니다.

탈모나 쉐이빙 상태에서는 샴푸로 두피와 모낭 주변의 노폐물을 깔끔하게 세정한 후 진정 및 영양 공급을 위해 두피토닉을 함께 사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모발이 다시 자랄 무렵에는 컨디셔너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항암치료 후 다시 자라는 모발은 가늘고 힘이 없어 숱이 적어 보이고 스타일링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실리콘 성분 등이 첨가되지 않은 컨디셔너를 꾸준히 사용하면 건강한 모발로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손상된 손발톱을 건강하게 가꾸는 법

항암을 위한 방사선 치료나 약물 등은 손발톱을 손상시켜 갈라지거나 변색되는 등의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피부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부 결이나 톤이 안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죠손발톱이나 피부는 외관상 드러나는 신체 이다보니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개선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고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손발톱과 주변 피부가 손상되고 변형이 일어나게 되는데 색이 검거나 누렇게 변하고 울퉁불퉁한 요철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항암치료 기간에는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손발톱을 너무 짧지 않게 해 주고 정리시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매니큐어나 접착 방식의 네일 팁 사용을 자제하고 손톱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사용하는 케어 제품들도 항암치료중이라는 상황을 감안하여 손상 회복보습영양 공급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지 신중하게 따져보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 케어의 경우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 해 주어야 하는 만큼 실행이 어렵지 않도록 다양한 효과가 포함된 케어 제품을 통해 꾸준히 관리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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