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라이프케어 브랜드 힐링햇, 100% 수제 여자항암가발 출시>

힐링햇((주)JNK INC.)이 100% 수제 여자항암가발을 출시하며 항암가발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항암가발의 착용감 개선과 경량화를 목표로 힐링햇 디자인연구소가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모든 공정을 40년 경력의 가발 장인이 직접 진행한 ‘완수제형’ 여성항암가발이다.

힐링햇 디자인연구소 항암가발 제작팀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가발캡에 모발을 심는 식모 공정은 기존의 오토 스티치 방식 대신 직접 한 올씩 심는 방식을 채택했다. 가발 캡망의 경우에는 이전보다 70% 이상 두께를 줄였고, 전체 중량 역시 30% 이상 경량화하여 고급 맞춤가발 수준의 초박형, 초경량 항암가발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힐링햇 100% 수제 항암가발은 여러 가닥의 모발을 한꺼번에 심는 것이 아니라 장인의 손으로 한 올씩 심었기 때문에 가르마 변경이 자유롭고 스타일링이 손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로 전문가의 세팅을 받지 않아도 사용자가 직접 가르마의 방향이나 위치를 자유자재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제작팀의 설명이다.

가발의 정수리 부분에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 RT 스킨을 적용함으로써 두피와의 접촉면에 가해지는 자극을 완화하고 가발 특유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또한 가르마를 만들었을 때 보이는 두피 부분이 실제 두피와 흡사해보이도록 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가발 원사 역시 업그레이드된 고품질의 프리미엄 인모를 사용하여 가볍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부여했다.

힐링햇 지승은 대표는 “기존의 맞춤가발은 특유의 무게감과 부담스러운 가격, 제작 완료까지의 긴 대기 시간 등으로 인해 환우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 힐링햇에서 새로이 출시한 제품은 맞춤가발에 근접하는 스펙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3년 동안 항암 TF팀과 함께 다양한 데이터 연구와 수차례의 착용 테스트를 거쳐 출시한 제품인 만큼 항암치료 탈모 부작용을 겪는 환우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힐링햇 100% 수제 항암가발은 현재 힐링햇 공식 홈페이지와 직영 매장인 홍대·잠실 쇼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무료 쉐이빙 서비스, 항암가발 퀵드라이 서비스 등에 대한 문의는 힐링햇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sbscnbc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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